LG - 2Q Review: NAV 하락을 반영 목표주가 하향

 

▶ Investment Point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6,561억원(QoQ +16.9%, YoY +5.2%), 지분법손익 2,611억원(QoQ +7.5%, YoY -49.1%),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3,462억원(QoQ+17.0%, YoY -43.3%).당사 예상치 대비 실적 하회는 LG화학의 석유화학 중심의업황 둔화, 서브원의 예상실적 대비 부진 등에 기인. 현 주가의 할인율은 57.2%에 달해 사상 최대로 확대되었으나, 서브원 관련 MRO 성장 모멘텀 둔화, 실트론의 상장 연기 가능성, 전자계열의 불투명한 향후 전망을 감안시 기술적 주가 상승 가능성 외 큰 투자메리트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 다만, 이미 이슈가 되었던 서브원, 실트론의 지분가치를 ‘0’으로 반영해도 이미 NAV 대비주가 할인율은 50%를 상회하여 지주회사의 주가 하방 경직성은 강화된 상황. 저평가 매력에 기초한 투자의견 BUY 유지


1) 2분기 실적: LG전자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증가


- 매출액 2조 6,561억원(QoQ +16.9%, YoY +5.2%), 지분법손익 2,611억원(QoQ+7.5%, YoY -49.1%),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3,462억원(QoQ +17.0%, YoY -43.3%)
- 순이익의 전년 대비 큰 폭의 감소는 전년 동기 LG전자의 LG이노텍 지분율 하락에 따른 지분법이익의 1회성 인식에 기인
- 비상장 계열사 중 LG서브원의 실적부진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CM(건설관리) 부문의회계처리 방식 변경(기존 진행형 인식 건에서 완성형 기준으로 변경)에 따른 회계적 이슈에 기인. 향후 하반기 내 실적 환입 가능성 존재


2) 실트론 상장 연기 가능성, 서브원 MRO 사업 성장성 둔화 우려가 이미 반영된 주가


- IT업황의 전반적인 악화,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장 일정 등으로 물리적 시간 소요를감안시 올해 내 실트론의 상장 추진이 어려워진 상황, 서브원 MRO 사업 역시 동사업에대한 광범위한 규제 가능성으로 인해 향후 성장 모멘텀은 크게 둔화. 다만, 양사의 지분가치를 차감하여도 이미 할인율은 역사적 최대 수준인 50%를 상회하여 동 부문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기반영된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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