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 이번엔 직접 탄광을 운영한다!
호주 석탄광산 개발회사 인수 검토 중
SK네트웍스는 단순 금융투자였던 중국 북방동업 지분참여(2008년)를 시작으로, off-take 물량 확보를 통해 트레이딩 수익구조를 함께 가져가는 브라질 MMX 철광산 투자(2010년), 그리고 사업과 함께 자원개발 및 트레이딩 전문인력을 모두 인수한 SK에너지 석탄사업 인수(2011년) 등을 통해 계속 업그레이드 되어옴. 이번 호주 코카투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인수는 업계 최초로 자원개발 사업의 최대주주가 되어 경영권까지 확보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의 비즈니스 전개임.
코카투 인수로 국내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의 석탄 보유
코카투는 호주의 석탄광산 개발회사로, 바랄라바 등 생산단계 탄광 5개와 개발단계 탄광 7개, 탐사단계 탄광 3개를 보유하고 있음. 2011년 상반기까지 코카투가 확보한 총매장량은 한국의 연간 석탄소비량(1억톤)의 15배가 넘는 15억 2천 2백만톤, 가채매장량은 7천 4백만톤임.
자원개발 사업은 이제 시작이다
동사는 석탄과 철광석을 중심으로 자원개발사업을 키워나갈 계획. 2015년까지 코카투를 포함할 경우 호주 탄광의 세전이익은 2천 5백억원, MMX철광석 광산의 세전 이익은 3천억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연간 2천억원의 내부유보자금을 기반으로 매년 3~4천억 규모의 추가적인 자원개발 M&A 또는 지분참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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