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개선은 예상보다 늦어지겠지만 Valuation 매력 크..

대신증권 pdf 7937_daewoong_20091207.pdf

목표주가 74,000원, 매수(Buy) 의견 유지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 목표주가 74,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1)원외처방액 증가세를 살펴볼 때 매출액성장률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2)최근 주가하락으로 12개월 Forward EPS 대비 PER 9.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3)최근 발표된 2,500억원 규모의 신공장투자건은 2011년 이후 본격적으로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선진시장 진출 및 Capa 증설을 고려한 것이라는 점에서 동사 밸류에이션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되기 어렵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환율하락은 예상보다 더디지만 매출액 성장률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동사의 영업이익률 하락의 가장 주요한 요인이었던 환율 하향안정화는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어 이익률 개선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천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3월결산 법인)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율수준은 유로화 1,761원, 엔화 1,313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0.3%, +0.3% 증감하였고, 1,2분기에 적용된 환손실 보상금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원가율은 소폭 상승하여 52.3%, 영업이익률도 다소 하락하여 10.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매출액의 경우 원외처방액 증가추이를 살펴볼 때 지난 7월 이후 계속해서 20%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에 외형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Valuation 매력 크게 증가, 내년 2분기 신약개발 경과도 기대할 만함


최근 동사는 주가하락으로 인해 Valuation 매력이 크게 증가했다는 판단이다. 현 주가 수준은 12개월 Forward EPS 대비 PER 9.1배 수준으로 대신 제약 유니버스 평균 16배 대비 43%나 디스카운트 된 수준이다. 도입품목 비중이 높고, 실적모멘텀이 늦어지고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과도하게 할인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국내에서 임상 1상 진행 중인 VR-1 저해제(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로 개발 중)의 결과가 내년 2분기 중 발표될 예정인데, 성공적일 경우 신약개발 모멘텀도 기대할만하다는 관점에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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