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 이익의 규모보다는 보험영업지표의 개선을 보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대한생명은 FY10년 3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언제 현실화될지 모르는 예보의 오버행이슈로 부진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FY10년 결산을 통해 회사에서 연초 제시했던 5,000억원에 미달하는 4,813억원의 당기순이익에 실망한 매도물량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4분기에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추가적립(818억원, 세전)이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FY10년 당기순이익에 실망할 필요가 없고 4분기 위험손해율 및 신계약 APE를 보면 보험영업지표 개선은 예정되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우리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원을 유지한다.

5월 13일 기준 동사의 주가는 FY11년 BPS 기준으로 0.9배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신계약 성장률의 회복(성장성 지표), 위험손해율 개선(보험영업지표), 평균부리이율 하락(이원차 마진 개선) 등을 고려할 때 매수할 수 있는 가격대로 판단된다. 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동사의 지분 24.8%의 오버행 이슈는 동사 주가 상승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10,000원 이하에서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여 있다고 판단된다.



이익의 규모보다는 보험영업지표의 개선을 보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