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지방백화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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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목의 열기가 윗목으로 확산될 시기, 지방백화점에 주목할 때


늘 주식시장에서 뒷전일 수 밖에 없었던 지방백화점들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그 동안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수도권에 비해 매우 부진했던 업황도 3분기말을 기점으로 빠르게 호전되고 있고, 10월 매출액 성장률은 서울과 버금가는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5개사(오프라인 3사+온라인2사)는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호전과 해외발 성장성 부각 등으로 연초 이후 높은 주가수익률을 기록해 시장대비 할증률이 적용되고 있는 것에 비해 지방 백화점들은 여전히 시장대비 큰 폭으로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울산광역시, 올해 가장 부진했지만….


올해 들어 가장 부진했던 울산광역시의 백화점 매출액도 지난 10월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DSF의 영업실적은 금년 4분기를 기점으로 우상향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울산광역시는 중화학공업지대로서 내년 수출회복과 맞물려 소비심리 회복과 함께 올해의 부진을 크게 만회할 것이다.

 


낮은 성장성 감안해도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


동사의 주가는 내년 예상 PER 4.1배, PBR 0.5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valuation매력은 매우 높다. 낮은 성장성을 감안해도 동사의 높은 수익성과 재무안정성(무차입 경영)을 고려할 때 동사의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는 판단이다. 목표주가 14,200원은 내년 예상 PER 7.4배, PBR 0.8배 수준이다. 향후 배당여력의 확대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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