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 2Q11 Review: 비용증가로 인한 이익부진

 

 

▶ Investment Point


양호한 매출성장을 보였으나, 신규점 오픈 및 계열사 지분율 감소로 인한 이익부진. 하반기 백화점업은 상반기와 같은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


1) 2Q11실적: 매출증가 양호, 비용증가로 이익은 부진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3,336억원 (YoY +11.0%). 기존점 성장률 9% 기록. 양호한 매출성장
-영업이익 1,263억원 (YoY +8.5%). 이익률 둔화. 8월에 개점하는 대구점의 오픈 관련 인원투입으로 인한 비용증가 때문
-순이익 1,028억원 (YoY -4.3%). 부진. 2010년 하반기의 계열사(현대홈쇼핑) 상장으로 인한 지분법평가이익 감소(지분율 축소)가 주요인

2)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모멘텀 둔화 예상


-7월 현시점까지 기존점 성장률 9% 기록 중. 월초는 우천으로 인해 부진한 수치를 보였지만, 월말로 갈수록 회복하는 모습
-8월 개점하는 대구점은 지역 내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췄고 오픈 효과로 인해 높은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하지만 전년도 높은 Base로 인해 기존점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3분기 9%, 4분기 8% 예상). 또 신규점 오픈에 따른 비용증가도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
-백화점업의 구조적 성장은 유효하나, 단기적으로 하반기는 위의 요인들로 인해 상반기 대비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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