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자본->자본효율성 극대화 변모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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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62,000원→73,000원)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KB금융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를 73,000원(상승여력+18%)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0년 9월말 BPS의 1.3배로 ROE 10.7%, COE 9.0%, 영구배당성장률 3.0%(은행공통)에 기초하였다. 무수익성 자산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고자, 조정 자본총계(자본총계+자기주식) 및 조정 ROE(‘10년 ROE 9.0%+M&A효과 1.7%)에 기초하여 목표주가를 산출하였다. 외환은행 인수로 인한 ROE 개선효과를 2.5%pt로 추정하나, 인수 및 자금조달방법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개선 효과를 1.7%pt 반영하였다.

 


M&A로 인한 자본효율성 극대화


KB금융은 M&A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 후보: KB금융은 (1)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2) 무원가성 자산(2.6조원)을 활용할 수 있기에, (3) 외환은행의 경영권 확보 이후 소수 지분을 인수할 것으로 기대되며, (4) 외환은행의 배당 및 무수익성자산 매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차입금을 상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 인수, 주주가치 희석 없는 증자+ROE 2.5%pt 개선 기대: 소수 지분을 인수하는데 있어 신주발행(통상적으로 10~25% 할인율 적용)보다는 equityswap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 주주가치 희석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반면, 외환은행 인수로 인한 ROE 개선 효과는 2.5%pt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실적 preview: 3분기 순이익 1,785억원 이후 가파른 회복


KB금융의 3분기 연결순이익을 1,785억원(QoQ +62%)으로 추정한다. 2분기 일회성 손실을 감안하면, 3분기 실적은 다소 실망스럽다. 하지만, 더딘 NIM 회복으로 인해 이미 시장에서는 동사의 순이익을 1,500~2,000억원으로 추정하는 바, 실적 부진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 review 보고서에서 언급했듯, 더딘 NIM 회복은 6개월 CD금리연동대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며, 4분기부터 가파른 NIM 회복과 함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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