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완화 재평가에 따른 자본확충 등 예상

우리투자증권 pdf ibsppr20091221103433341.pdf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 주가는 증자이슈로 인해 하락 조정되었으나 재상승 중. 3월 연료비 연동제 시행과 늦어도 3월까지 예상되는 요금관련 규제 완화, 이라크 유전 확보에 따른 가치상승, 자산재평가에 따른 증자 리스크 완화 등을 감안할 때 동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함.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연료비 연동제 2010년 3월부터 시행. 현금흐름 점차 정상화될 전망


- 기획재정부는 ‘2010년 경제정책방향과 과제’ 발표를 통해 에너지절약대책의 일환으로 연료비 연동제 등 에너지 가격의 단계적 현실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가스요금의 경우 2010년 3월부터 연료비 연동제를 재시행하기로 했음


- 연료비 연동제는 2008년초부터 적용이 중단. 이로 인해 가스공사는 5조원에 가까운 미수금이 쌓였음. 미수금 증가는 현금흐름 악화, 부채비율 급등(부채비율 2007년말 228%,
2008년말 438%) 등으로 연결됨


- 연료비 연동제 재시행으로 동사의 현금흐름은 점차 정상화될 전망. 연료비 연동제 재시행시기는 당초 2010년 1월에서 3월로 조정된 것임. 그러나 현 가스요금하에서 미수금이 자동회수 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2개월 적용 연기는 미수금 회수에 오히려 긍정적


- 물량정산제 적용, 미수금 3년 간 회수 등을 위한 공급마진 조정은 늦어도 3월 연료비 연동제 재시행 때까지 시행될 전망. 이는 가스요금 규제가 상당부분 완화되는 것을 의미함

 


자산재평가를 통해 자본확충방안 실행 예상. 증자 리스크 완화시킬 전망


- 동사는 향후 자원개발 등을 위한 투자확대와 관련, 자본확충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보임. 자본확충을 위해 동사는 자산재평가를 추가 실시할 전망. 지난 7월 본사 부지에 대한 재평가로 9,333억원의 재평가이익이 자본항목에 가산되었으며, 2010년 상반기에는 구축설비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할 전망. 구축설비 재평가로 1.5조∼2조원의 재평가이익 추가 계상이 예상됨. 동사 부채비율은 토지 재평가에 의해 340%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며, 구축설비 재평가시 다시 230% 내외로 하락해 과거 정상 수준으로 회귀할 전망. 부채비율 하락은 동사 차입여력을 1조원 이상 높여 증자 가능성을 낮춰줌


- 동사의 연 투자 예상액은 1조원 내외(자원개발투자 2,500억원 포함)이며 이라크 유전개발로 향후 3년간 총 5천억원 내외(순투자액 기준, 연평균 1,700억원 수준)가 투자될 전망. 연 1.4조원의 EBITDA 창출, 재평가에 따른 1조∼2조원의 추가 차입여력, 향후 3년 간 4.5조원의 미수금 회수 등을 감안할 때, 현재 투자규모는 증자 없이 충족 가능할 전망. 다만 장기적으로 대규모 자원개발 투자대상이 발생했을 때 증자 가능성 있을 수 있음. 이 경우 증자방식은 국내 시장충격 완화를 위해 해외 제3자 배정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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