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재평가 통한 자본확충 계획. 이는 증자 가능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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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재평가에 이어 구축설비 재평가 실시할 전망


- 한국가스공사, 향후 투자비 충당을 위해 자산재평가를 통한 자본확충방안 추진 중. 이는 증자를 하지 않고 자본을 확충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됨


- 이미 작년 7월 본사 부지에 대한 재평가로 9,333억원의 재평가차익이 자본항목에 계상되었으며 추가로 올해 상반기경 구축설비 재평가를 통해 1.6조원 수준의 차익을 계상할 전망. 이 경우 동사 자본총계는 4.1조원(2009년 9월말 기준)에서 6.6조원으로 증가하게 됨


- 동사 부채비율은 토지 재평가에 의해 330%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구축설비 재평가시 다시 230% 내외로 하락해 과거 정상 수준으로 회귀할 전망. 부채비율 하락은 동사 차입여력을 1조원 이상 높여 증자 가능성을 크게 낮춰줌


- 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5,000원을 유지

 


쥬바이르가스전 가치 6천억원 이상. 투자비 부담이 크지 않아 관련 증자 가능성 낮음


- 한편 동사는 이라크 쥬바이르 유전개발 및 생산사업 본계약을 체결(22일 예정)한다고 공시. 동유전사업에 대해서는 가치창출보다 이에 따른 증자가능성이 더 이슈가 되고 있음


- 동사의 쥬바이르 유전사업에 대한 투자비는 65억달러(총투자비 260억달러 중 25%). 계약기간은 향후 20년간(2030년 1월말까지)


- 가스공사의 총수익은 100억달러(투자비+생산물에 대한 fee) 이상으로 추정. 동 사업에 따른 현금흐름은 2013년까지 총 7.6억달러가 순지출되나, 이후부터는 순현금유입이 예상. IRR은 15∼20% 수준으로 추정


- 동 사업의 가치는 6천억원 이상으로 추정. 이는 동사 시가총액(4.1조원)의 15% 수준


- 동 유전 투자로 초기 4년간만 연평균 2천억원 정도의 순지출이 예상되며 그 후는 유입되는 현금으로 투자비를 충당하게 되므로 투자비 부담은 크지 않음. 따라서 동 투자로 인한 증자가능성은 낮음. 이제 동유전사업에 대해서는 가스공사 기업가치 증가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

 


쥬바이르유전사업, 생산광 투자이므로 관련 리스크는 낮음


- 쥬바이르사업의 지분율은 가스공사 18.75% ENI(이탈리아)32.81%, Occidental(미국)23.44%, Missan Oil Company(이라크)25% 등


- 동 유전의 가채매장량은 약 63억배럴(원시부존량 247억배럴). 일생산량은 현재 약19.5만 배럴이며, 추가 개발을 통해 최대 일 120만 배럴까지 생산할 계획. 이번 계약은 통상적인 PSC(생산물분배계약)가 아닌, 일종의 Service contract형태. 따라서 원유생산의 대가로 일정한 fee를 받는 조건. 생산광에 대한 투자이므로 관련 사업리스크는 크게 낮아지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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