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 자본규모 1위 증권사 등극 하지만 자본 효율성 하락 ..

 

 

1조 4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 실시, 자본시장법 개정에 선도적 대응

대우증권은 전일 자본시장법 개정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IB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1조 4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주식수는 1억 3,660만주, 공모 예정가액은 10,250원이다. 우리사주조합에19.03%를 우선배정 후 보통주와 우선주 주주들은 구주 1주당 신주 0.5598주를 배정받게된다.


 

3분기 실적 대폭 호전될 전망

3분기는 흥행작 증가로 직영관람객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특히 3D 영화 확대로 3D 관람객 비중이 증가하여 ATP(평균티켓가격)가 4~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3D 영화인 트랜스포머3가 779만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하여 748억원의 티켓누적 매출액을 시현하여 흥행에 성공하였고, 8월 10일 개봉한 최종병기 활도 512만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하였으며, 해리포터 죽음의성물도 44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등 3분기 관람객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트랜스포머3는 CGV 직영관람객 기준 약 70%가 3D로 영화를 관람하여 3D 관람객 비중도 대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3D 관람객이 증가할 경우 추가적인 비용 지출 없이 ATP가 상승하여 수익성이 호전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3분기 실적은 P와 Q가 동시에 상승하여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광고매출도 연말까지 광고가 완판되는 호조에 힘입어 실적 호전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매출액은 창사 이후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인 1,757억원(37.1% qoq),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91% 대폭 호전된 358억원으로 예상된다.




자본규모 1위 증권사 등극.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