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이 할인율 축소로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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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분기 실적, 당초 전망치 큰 폭 상회


광주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당사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대단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비 6.9%, 15.3% 증가했는데, 이는 당초 당사 전망치에 비해 3.1%p, 13.5%p 상회한 것이다. 당초 전망치를 상회했던 이유는 백화점 부문의 호조와 이마트 부문의 회복 때문이었다.

 


2010년 실적, 영업수익성 한 단계 향상될 것


금년 1분기부터는 외형성장과 함께 영업수익성도 한 단계 향상될 전망이다. 이는 그 동안 부진했던 이마트 부문도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GDP성장률의 확대와 함께 민간소비 개선으로 패션 및 잡화 등 고마진 상품 판매비중이 증대되면서 매출총이익률의 개선과 외형 성장에 따른 판매관리비 부담이 축소되기 때문이다. 2010년 총매출액과 순매출액은 각각 전년비 2.3%, 2.7% 증가한 4,084억원과 3,110억원으로 수정하며, 영업이익은 459억원으로 전년비 6.0% 증가할 전망이다.

 


실적 호조가 지나친 할인율 축소의 계기로 작용할 것


광주신세계는 그 동안 다른 지방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지방 단일 유통업체(백화점+이마트)로 성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시장대비 할인되어 거래되어 왔다. 그렇지만 지난해 3분기 이후 광주신세계의 빠른 매출 회복과 함께 영업수익도 급증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도 전반적인 민간소비와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긍정적인 업황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고, 현재의 지나친 할인율이 축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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