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간 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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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09 2분기 수정순이익은 전년대비 23% 감소


삼성화재의 FY09 2분기(7~9월) 수정당기순이익(순이익+비상위험준비금)은 1,306억원으로 전년대비 23%(+387억원) 감소하였다. 이는 사업비의 증가와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상승으로 수정보험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해외PEF자산에 대한 감액손실 처리로 투자영업이익도 소폭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동사의 2분기 수정보험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대비 611억원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도 102.1%로 전년 대비 4.2%p 상승하였다. 자동차보험에서는 지난해 9월의 보험료 인하효과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사고율이 상승하면서 손해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예정손해율 이하의 업계 최저수준의 손해율을 기록하고 있어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또한 사업비도 장기보험 실손보상의 보장범위 축소에 따른 선가입 증가 및 선지급수수료 상품의 판매 증가로 신계약비 초과상각이 발생하여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3분기 부터는 선가입 효과가 사라지고 계속보험료의 유입이 커지면서 사업비 부담은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동사의 투자영업이익은 2,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일회성 요인인 해외PEF자산의 감액손실이 발생하여 고이원채권 보유 증가에 따른 투자수익율 개선 효과를 상쇄시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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