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물량소화 과정 재평가는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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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의 금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5,978억원과 1,144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0.0%, 5.1% 감소했지만, 이는 당초 예상에 비해 대단히 양호한 실적인 것이다. 또한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당초 당사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는데, 외환부문 손실의 축소와 영업외비용의 효율적 통제에 따른 것이다. 호전된 1분기 실적을 반영해 2009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당초 전망치 대비 각각 6.2%, 24.8%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9월 9일 일부 Lock up 해제되었던 물량은 최근 대규모 손바뀜이 이루어진 이후 원활한 매물소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주가 상승시 마다 Overhang 이슈가 부각되면서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될 수 있지만, 주식시장에서의 재평가를 통해 필자가 제시하는 목표주가를 도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SK네트웍스에 대해 여전히 적극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1) deleverage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하고, 2) 자산매각에 대해 경영진의 태도가 과거에 비해 적극적으로 변화된 상태라 올해 안에 구체적인 결실을 예상해 볼 수 있고, 3) 자산매각 자금을 우선적으로 차입금 변제에 활용해 과다한 차입금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4) 전용회선 임대사업 매각 이후 영업가치의 훼손을 해외자원개발과 중고차판매업 등에 역량을 집중해 보존해 갈 것이고, 5)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장기추세선상 여전히 바닥권에 머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장기하락 추세선을 이탈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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