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산소증치료제의 전임상 진입

크리스탈은 지난해 미국 Palkion 사에 라이선스 한 이후 공동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저산소증치료제가 지난 6 월 전임상에 진입. 동사의 저산소증치료제는 미국 ProQuest 와의 제휴로 공동개발 중에 있으며, ProQuest 와 설립한 J/V 인 Palkion 사에 한국 이외 모든 지역에 대한 판권을 넘긴 바 있음. 동사의 저산소증치료제는 기존 EPO 를 능가하는
새로운 세대의 저산소증치료제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저산소증치료제 관련 올해 약 30 억원 가량의 현금 유입이 가능할 전망.

» 관절염치료제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에 대한 기대

한편, 지난해 동사에 대한 한미약품의 지분참여를 통해 양사간 전략적 제휴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한미약품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 현재 한미약품은 크리스탈의 임상 파이프라인 중 가장 앞선 단계에 놓여있는 관절염치료제(CG100649)에 대해 한국, 일본, 중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12 년 국내 임상 완료를 예상하는 가운데 글로벌 임상 또한 순항 중. 동사의 관절염치료제는 연내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업체는 약 200 억원에 달하는 Upfront-fee 를 예상하고 있어 가시화될 경우 동사의 양호한 현금흐름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

» 주요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은 양호한 현금흐름을 기대케 하는 요인

동사는 SBDD(Structure-Based Drug Design)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의 조기 발굴이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업을 보유. 올해 동사가 개발중에 있는 관절염 치료제 등 주요 프로젝트들의 기술 수출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경우, 약 50 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잉여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유럽 내 임상 진입이 예상되는 신개념항생제 CG400549 와 연내 임상 진입을 예상하는 항암제(CG200745) 등 임상단계가 가장 앞선 관절염치료제 이외에도 여타 신약파이프라인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시점. 특히, 분자표적항암제와 신개념 항생제 등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라이선스 아웃은 임상 2 상 이후가 예상되는 2010 년 전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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