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영업이익 수출확대와 환율 하락으로 전분기대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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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분기별 실적 회복을 감안 매수(Buy)관점 유지


포스코의 주가가 최근 1) 세계 유수 철강사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다는 점과, 2)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에는 1) 1분기 실적이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하였고, 2) 제품단가 인하 가능성 우려로 인해 주가 상승 탄력이 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 향후 분기별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전망되고, 2) 세계 유수 철강사에 비해 안정적인 이익을 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수(Buy)관점이 바람직해 보인다. 목표주가는 460,00원으로 제시한다. 목표가격은 09년 예상 EPS 33,226원의 PER 14배 수준이며, 과거 포스코 평균 PBR 밴드 상당 1.2배 수준이기도 하다.

 

과거 철강경기 침체기에 있을 때에는 그 다음해의 업황 및 실적 호전을 기대하면서 PER이 13~ 14배 수준을 보였었다. 향후 포스코 주가의 추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것은 1) 중국 철강 유통가격의 재 상승이며, 리스크 팩터는 1) 예상보다 빨리 내수단가를 인하하거나 인하 폭이 클 경우, 2)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할 경우 등이다.

 

 

올 1분기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 하회


포스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28% 하회한 3,730억원을 시현하였다. 이는 전년대비 71%,전분기대비 73%감소한 것이며 03년이후 최악의 수치(지난해 분기평균의 23% 수준)를 보인 것이다. 이렇게 실적이 부진한 것은 글로벌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가격 하락과 판매 부진 및 감산에 따른 것이다.

 

시장컨센서스를 밑돈 것은 예상보다 낮은 판매량(596만톤, yoy -24.9%)과 환율 상승에 따른 원료비 증가액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55% 감소하여 영업이익 감소폭보다 적은데 이는 안정적인 지분법이익(전분기대비 3,610억원개선)과 외화부문의 손익 개선(전분기대비 1,990억원 개선) 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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