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 수준 낮춰야

- 석유화학제품과 정보전자소재 4분기 판매량이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할 전망. 보너스 지급, 자산상각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전망치 4,668억원을 하회할 전망

- 설비확장(ethylene 10만톤 확장)을 위한 대산 소재 NCC와 downstream 공장 1개월 가동 중단, 비수기로 인한 정보전자소재 판매위축(2월까지) 등으로 2010년 1분기 영업실적은 전분기대비 개선되기 어려움

LG화학, 2010년에 불리한 영업환경 하에서도 양호한 실적 기대

- LG화학은 2010년 실적이 2009년 대비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동사는 환율 하락, 긍정적인 원재료 타임래그 효과의 소멸, 폴리올레핀(ethylene, PE 등) 공급과잉 등의 부정적 요인이 정보전자소재사업의 이익 성장, 폴리올레핀 이외의 석유화학제품 수익성 개선 등에 의하여 상쇄될 것으로 전망

- 당사는 LG화학에 비해서 석유화학시황을 다소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LG화학의 2010년 영업이익이 2009년 대비 22.3% 감소할 것으로 전망

차별적인 석유화학포트폴리오와 정보전자소재사업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 주가흐름 예상

- 영업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LG화학의 주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후 2010년 하반기에는 강세를 보일 전망

- 주력 석유화학제품 중 약 50%가 중동과 중국 설비증설 피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고, EV/HEV용 전지 추가 납품계약이 기대되며, 노트북 및 이동전화용 2차 전지 사업 활황 지속, 대형 편광판 판매비중 증가, 고수익 전자재료 추가 등으로 성장사업인 정보전자소재부문 이익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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