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된이익감소 정상화과정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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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09.2Q Review: 예상보다 미흡하나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

 

대우증권의 2Q 실적은 예상보다 다소 미흡한 수준이었다. 당기순이익은 662억원을 기록해 YoY 흑자전환 했으며, QoQ 45% 감소했다. 2Q 실적의 특징은 1) 거래대금과 M/S 축소(2Q 8.9%, QoQ -1.4%)에 따른 수탁수수료 감소, 2)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 인식으로 유가증권운용 손익 감소, 3) 아자부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손익의 지속적 확대, 4) 상대적으로 견조한 WM관련이익 계상 등이다.

 


3Q 이익은 2Q 수준에서 유지, 사업다각화로 안정적 이익 가능할 전망


3Q 이익 규모는 2Q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채권재분류 작업(단기매매증권→매도가능증권)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 리스크는 존재하고, 10월 들어 거래대금이 감소세(9월:9.9조원→10월:7.4조원)를 보여 관련 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자수익은 견조한 증가세가 전망되어 전반적인 이익 규모는 유지될 전망이다. 1Q 이익 규모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이익정상화 과정을 걷는 것으로 판단된다.


WM과 IB 사업부문을 필두로 이익다각화가 전망되는 점은 긍정적이다. ELS 부문의 강점(M/S 11%)과 Wrap 상품잔고(2Q 8,523억원) 증가로 WM 부문도 강화되고 있으며, 산은금융지주가 10월 28일 공식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시너지도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5,000원으로 변경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수익예상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2.7만원에서 2.5만원으로 변경한다. 증권업 투자심리가 악화되어 있어 공격적인 투자를 강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이익모멘텀이 가장 뛰어나고, 다각화된 이익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주가는 과매도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목표 PBR 1.8배는 FY07 이후 평균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담스러운 Valuation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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