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제거가 필요

한화증권 pdf 091117_대우조선.pdf

실적은 3Q09 바닥을 확인한 후 4Q09부터 점진적인 개선 예상

전반적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한 3Q09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 감소를 기록하였다. 선박부문이 건조 스케줄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매출감소에 따른 고정비 증대를 가져왔다. 4Q09에는 해양부문의 매출기여도가 보다 늘어날 전망이고 원가부분도 보다 안정을 찾아 점진적인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을 가져갈 전망이다.

 


그러나, 수주 급감과 산업은행 지분 매각에 대한 불확실성은 걸림돌


업황 침체로 인해 2009년 수주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2010년에도 큰 폭의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주주인 산업은행지주의 민유성 회장이 2010년에 본격적인 매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다시 주인 찾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급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환경이 필요하나 진행이 더딜 시에는 오히려 불안감만 증폭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불확실성이 제거되기 전까지는 Marketperform을 유지


3Q09 실적을 바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점진적인 개선을 나타낼 전망이다. 그러나 수주 급감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한다. 산업은행 등 대주주의 지분 매각 가능성 역시, 보다 구체적인 시기와 잠재 인수기업 등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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