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 3분기 실적 Review: 터널의 막바지 조금만 기다리자

 

 

2010년은 자산 Clean-up의 시기로 인식


3분기에도 부동산 PF를 포함한 대출건전성에 대한 충당금비용이 크게 반영하여 509억원의 분기순이익을 시현함. 2010년 4분기까지는 이러한 자산 Clean-up을 이루기 위해 저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부동산 PF대출, 건전성이 현실화되고 있음


3분기에 부동산 PF대출에서 신규 NPL 580억원이 발생하여 전체 NPL 순증의 50%이상이 동 여신에서 발생함. 이에 대해 123억원의 추가충당금이 소요되었음. 이로써, 부동산 PF대출에 대한 추가충당금 비용은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추정되어, 4분기부터는 동 여신에 대한 비용 소요는 제한적일 것임


4분기까지는 건전성 관리 비용이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임


2010년말 NPL비율 1.6%를 충족하기 위해, 4분기에도 약 1,300억원 가량의 자산 매각/상각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여, 대손비용의 의미있는 감소는 2011년 1분기 정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터널의 막바지, 조금만 기다리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