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 - 퍼블리셔 고유의 역할은 존재한다

피파온라인과 크로스파이어 호조 속에 사상 최고 실적 이어질 전망


3분기 매출액은 1,196억원 (YoY +56.6%, QoQ +27.7%), 영업이익은 326억원 (YoY+50.9%, QoQ 60.9%)으로 추정된다. 피파온라인의 트래픽이 월드컵 특수 속에 전분기대비 100% 이상 증가하면서 국내 퍼블리싱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고 크로스파이어 중국 서비스는 트래픽 호조 속에 2분기 ARPU 상승 효과가 반영되며 해외 매출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웹보드게임 역시 전분기대비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60% 이상 증가한 326억을 기록할 전망이다.

퍼블리셔 고유의 역할은 이어질 전망


동사의 타이틀 중 하나인 슬러거를 개발한 와이즈캣이 NHN에 인수되면서 퍼블리셔로서의 한계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각 퍼블리셔와 개발사들의 인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슬러거의 개발사인 와이즈캣은 NHN에 인수,NHN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세븐소울즈의 개발사인 씨알스페이스는 네오위즈게임즈에 인수 등)과거 스페셜포스의 사례 (퍼블리셔 변경 고려하다 서든어텍에 추격 허용, 결국 네오위즈게임즈 퍼블리싱 유지)를 고려할 때 슬러거 국내 서비스의 퍼블리셔가 변경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우리는 향후에도 네오위즈게임즈의 퍼블리셔로로서의 역할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1)pmang.com이 가지고 있는 유저 기반이 꾸준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고, 2) 안정된 Cashcow를 바탕으로 새로운 타이틀들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여력이 존재하며, 3) AVA나 슬러거와 같이 초기 큰 매출을 내지 못하던 타이틀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 있는 매출을 발생시키는데 퍼블리셔의 유료화 경험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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