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 2011년 주저 없이 으뜸 제약사!

 

 

2010년 4분기(F): 정부 규제 정책 시행 이후 점차 안정화 추세


동아제약은 2010년 4분기 매출액 2,145억원(+6.2% YoY, +1.1% QoQ)과 영업이익 227억원(-6.5% YoY, -23.1% QoQ)을 기록할 전망이다. 정부의 제약업 규제 정책 시행을 전후하여 위축된 영업 환경이 지난 3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어 비교적 양호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외 임상 과제 확대에 따른 R&D 비용 증가와 일반관리비 및 대손상각비용 등 일시적 비용의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2011년(F): 국내 제약 영업환경 안정화와 GSK와의 협업 효과 본격화


동사는 국내 최강의 브랜드 파워와 영업력, 자가개발신약을 포함한 안정된 제품 포트폴리오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엄격해진 제약 영업환경에서 타사 대비 빠른 적응이 예상된다. 2011년 매출액 9,180억원(+8.1% YoY)과 영업이익 1,148억원(+10.3% YoY)을 기록할 전망인데, 본격적인 제약 시장의 분위기 반전과 실적 반등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기대가 크다. 또한 GSK사와의 전략적 제휴에 따른 공동 판매 효과가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공동판매를 시작한 헵세라, 제픽스, 아반디아 등 4개 품목에 올해부터 세레타이드, 박사르 등 3~4개 품목이 추가되어 제품 구성이 더욱 확대되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65,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5,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1년~2012년 예상EPS에 목표PER 20.9배를 적용하였다.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및 발기부전치료제(자이데나)의 미국 임상3상 진행과 천연물신약 위장운동촉진제의 국내 출시 등 2011년 연구/개발 가치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동사에 대해 제약업 최선호주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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