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 2010년 제약업계 최고의 실적 상승 중!

종근당: 순환기계 전문의약품이 강점인 전통의 국내 제약사


종근당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제약사로 2009년 기준 매출액 3,545억원(+16.9% YoY)을 기록해 국내 상장 제약사 중 매출액 순위 8위에 오른 중형사이다. 주력사업 영역은 매출 비중의 91%에 달하는 전문의약품(ETC) 부문인데,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살로탄 등 순환기 계통 의약품의 비중이 높고, 타크로벨 등 면역계와 2010년 신제품 이토벨등 소화기계 제품의 비중이 상승하는 추세이다.


2010년 위기를 기회로


동사는 2010년 상반기 매출액 2,064억원(+21.1% YoY)과 영업이익 279억원(+49.1%YoY)을 기록했는데,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한 제약 영업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순환기계 제품군의 경쟁력과 적극적인 영업인력 확대로 이뤄낸 실적 상승이라는 점이 놀랍다.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의 약진이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는데, 2008년 4분기 시작된 고혈압치료제 코자 제네릭 의약품 경쟁에서 동사의 살로탄이 출시와 함께 시장을 점유하여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던 대형제약사들을 큰 폭으로 앞질렀다. 또한 올해 초 특허가 만료된 위장운동개선제 가나톤 제네릭 시장에서도 동사의 이토벨이 독보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0년 제약업계 최고의 실적 상승 중!.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