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과 실적 개선은 천천히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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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LG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의 11,000원을 유지한다. 현재 LG텔레콤의 하반기 영업실적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며, 2010년 합병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그러나, 신주발행에 따른 주식 희석효과로 본격적인 EPS 증가는 2011년부터 가시화된다는 점과 합병이후 구체적인 전략이 수립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1.2% 증가


3분기 국내 이동 통신시장은 2분기 이통사 간의 치열한 시장 경쟁 직후 재무적 후유증이 남아있던 시기이며, 요금인하 등 각종 규제 이슈가 활발히 논의되던 시기이다. 이에 따라 이통사 간의 공격적인 가입자 유치 경쟁을 지속하기에는 부담이 큰 시기로 안정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의 3분기 순증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48%에 불과하였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1.2% 증가하였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4.0% 감소 전망


4분기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경쟁 과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LG텔레콤은 09년 연간 가입자 목표를 초과달성한 상황에서 수익성 관리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4분기에는 09년 영업성과에 대한 인센티브 등 인건비 상승 요인이 있다. 또한 연간 CAPEX 대비 3분기 누적 CAPEX가 50%에도 미달하는 상황에서 4분기 2,000억원이상의 CAPEX 집행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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