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 하반기 기회요인의 증가로 투자의견 상향

 

 

예상대로 2011년 실적은 좋다


5월 4일 발표된 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IFRS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565십억원, 매출총이익은 17.0% 증가한 117십억원, 영업이익은 30.1% 증가한 86십억원으로 집계되었다. 매출액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이는 한파 등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2011년 1분기 건설사 실적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K-GAAP 기준으로 환산하여 추정해보면 영업이익은 yoy 25.0%, 세전이익은 43.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0년 신규 분양 감소로 인해 도급주택 매출이 감소했으나, 해운대 우동과 수원 권선 1차 사업지의 기성 인식 증가로 자체사업 매출액이 34.7%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이 30% 이상인 자체사업의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1.8%p 개선되었다. 해운대 우동과 수원 권선 1차 준공시점이 2011년 연말이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동사의 매출 증가 속도가 빨라질 것이며, 그와 함께 수익성도 동시에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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