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보도 아무런 구체적 증자계획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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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E&P 프로젝트가 있을 때, 시장 충격이 없는 방법을 통해 증자를 실시할 수 있다는 의미


- 가스공사가 4조원 규모의 증자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었음. 유상 증자를 통해 2조원을 조달하고, 자산재평가, 이익잉여금 제고 등을 통해 2조원 정도 자본을 추가로 늘린다는 내용임


- 만약 동사가 자금에 대한 명확한 사용처가 없는 상태에서 증자를 실시한다면 부정적인 내용임에 틀림없다고 판단함. 그러나 공시내용과 가스공사측 의견 등을 종합해 보면, 현 시점에서 부정적 요인은 없다고 판단. 이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기인함. 오히려 규제 완화를 강화하는 의미가 포함됨


1) 증자검토는 현재 원론적인 수준이며, 어떠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는 상태. 향후 증자는 수익성 좋은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가 발생했을 경우에 한해 거기에 필요한 자금수요에 맞게 규모를 결정한다는 것임. 즉, 좋은 프로젝트와 연계 없는 증자는 없다는 의미임. 수익성 높은 투자처 사용을 위한 증자는 기업가치에 해가 될 것이 없다고 판단


2) 고수익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만약 증자를 하더라도, 증시 충격이 없는 방법을 검토.
증자시 해외 에너지기업들과의 전략제휴, 해외DR발행 등을 고려함. 해외 대형에너지기업과의 제휴는 가스공사의 자원개발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과거부터 추진한 것임


3) 또한 자본확충 방안 중 재평가, 이익잉여금 제고 등을 통한 방법도 언급함. 특히 이익잉여금 제고는 규제 완화를 통한 이익 증대의 의미가 있음. 즉 규제 완화는 계속 추진 함. 일부에서 우려하는 미수금 축소 등 규제 완화 대신 증자를 실시한다는 의견은 그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회사측은 밝힘

 


- 결론적으로, 규제완화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실적개선이 있는 가운데, 향후 성장가치와 연결될 수 있는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가 발생할 경우 증자를 고려할 수 있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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