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및 수익성 호전 추세는 10년에도 지속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6개월 목표주가 15,500원 유지
파트론의 09년 3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한 기대 이상인 것으로 평가된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86억원, 10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각각 9.5%, 18.2%씩 상회하였다. 4분기는 연말재고조정에 따른 비용 반영으로 3분기대비 이익규모가 감소하나, 10년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2.7%, 12.4%씩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15,500원을 유지한다.
안테나 및 카메라 모듈 매출 증가로 실적 호전이 지속될 전망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1) 카메라모듈의 매출 증가가 전체 외형 및 이익을 견인하고 있다. 09년 3분기 기준으로 카메라모듈의 매출비중은 44.7% 차지하고 있다. 초기에는 저화소급에 출발하였으나 1.3M 및 2M 등 고화소급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2) 생산라인이 중국에 있으며 주요 생산설비 내재화 등으로 휴대폰 부품의 단가인하에도 불구하고 17.7% 수준(3분기)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을 확인시켜 주는 부분으로 평가된다. 3) 2010년 EPS 기준으로 P/E 8.4배인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휴대폰부품 업체 중 높다고 판단된다.
09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86억원, 104억원으로 분기별 최고치 갱신
09년 3분기 매출은 586억원(19.3% qoq), 영업이익은 104억원(23.4% qoq)으로 성장세가 지속되었다. 세전이익은 85억원(11.9% qoq)을 시현하였다.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주요 제품의 매출 증가세가 높았다. 특히 카메라모듈은 26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3.9% 증가하였다. 수익성은 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원가개선의 노력(공정 단축)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0.6%p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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