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기대 배당수익률 + 지속성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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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원 제시


투자분석을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40,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EVA valuation에 따라 산출했다. EVA valuation 시 주요 가정사항은 WACC 9.3%(베타 0.69, 무위험수익률 4.5%, 리스크프리미엄 7%), EVA 계속성장율 3%다. 목표주가에 내재된 2010년 PER, PBR은 각각 15.9배, 3.3배다. 특히 동사의 베타는 0.69수준으로 주가 조정이 예상되는 시기에 상대적인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포인트


1.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 가능: 한전 발전설비 확충과 설비 노후화 때문


장기적으로 한전 정비서비스 매출액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발전설비 증가율, 정비서비스 단위당 인건비 증가율, 발전설비 노후화에 따른 정비수요 증가분 등이다. 첫째, 정부 계획(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발전량 기준으로 2008년 이후 2022년까지 발전설비 연평균 증가율은 2.5%다. 그러나 발전정비산업 경쟁도입 추진계획(2009년 4월 확정 발표: 2012년까지 발전정비산업 경쟁도입은 유보하되, 유보기간 중 한전KPS가 한전에서 신규물량 수주 시 그에 상응하는 물량을 민간에 이양해야 함에 따라 발전설비 증가에 따른 물량증가효과는 상쇄될 것으로 전망한다. 둘째, 정비서비스 단위당 인건비 증가율은 장기적으로 경상적인 물가 상승률 정도인 3.5%로 전망한다. 셋째, 발전설비 노후화(사용연수 증가)에 따라 정비수요 증가분은 연평균 1%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한전 정비서비스 매출액은 2022년까지 연평균 4.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2. 해외 매출증가: 2009년 이후 연평균 14% 증가 전망


해외 정비업체는 발전설비 특정 부문별로 특화되어 정비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동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관정비(원자력, 화력, 수력, 복합화력 발전소 설비 및 송변전 설비 등에 대해 발전소 모든 설비에 대해 정비서비스 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사가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요소는 1) 일관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성, 2) 우수한 기술력 등이다. 해외 매출은 2008년 500억원(매출 비중 6.5%)에서 2012년 1,040억원(매출 비중 10.4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해외 매출은 2009년 이후 2012년까지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3. 높은 배당성향: 기대 배당수익률 4%


동사의 2007~2008년 평균 배당성향은 50.9%였다. 동사의 재무상태는 순현금 상태이고,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배당성향은 약 50%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은 4%이며, 연율로 환산하면 약 16%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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