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 투자자 관심은 금리나 성장보다는 이익 지속성

 

 

국내 NDR 실시. 성장성보다는 이익 하락 가능성을 점검하고자 하는 질문이 주류


− 대한생명은 24~25일 국내 기관투자자와 미팅을 실시. 투자자의 관심 사항은 1) 경기 둔화가 신계약 하락 혹은 해약 급증으로 이어질 가능성, 2) 현 금융시장에서 연간 투자이익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가로 압축되었음
− 장기금리 상승 지연과 yield curve flattening으로 금리 play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단골 질문’인 금리 민감도에 대한 질문은 거의 없었음. 성장성 관련 질문보다는 이익 하방성을 체크하기 위한 질문이 많았음
− 한편, 연금보험 중심으로 20%를 상회하는 신계약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보험영업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 동사의 주가는 8월 저점 대비 4.4% 상승하면서 생보사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나타냄. 물론 자산, Macro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생보 대비 한국생보사는 이익 훼손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함. 그 이유는 1) 이미 주식투자비중이 축소되어 있고, 2) 유럽, 미국 credit exposure가 거의 없고, 3) 이미 담보가 설정되어 있는 약관대출로 투자이익률 방어가 일정 부문 가능하기 때문임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900원을 유지함

주요 Q&A


− Q1) 경기 둔화, 불안한 금융시장으로 해약이 급증할 것인가?


− A1) 2008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는 해약률은 안정적인 편이다. 금융위기 때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해약이 증가한 원인은 외자계 남성설계사의 이직/이탈로 고객관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현재의 상황과는 상당히 다르다. 최근 변액보험 해약률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25회차 유지율은 63%이며 연말까지 67% 정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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