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트러스라인’ 출시로 신규 매출 발생 기대

산업용 시스템과 POS(점포판매 시스템: Point os sales) 전용 보안솔루션인 ‘트러스라인’ 신제품 출시로 4분기부터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트러스라인’는 반도체, LCD, 자동차생산 라인 등 첨단 생산 라인과 백화점, 할인마트, 편의점 등의 점포판매 시스템에 악성코드 침입 탐지와 불필요한 프로그램 작동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제품으로 초기 시장 반응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경기성장에 따라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지연되거나 축소되었던 보안 관련 설비투자가 증가할 경우 신제품 관련 매출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실적 성장세 일시적인 정체 예상

2010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성장한 753억원으로 전망되지만, 영업이익과 EPS는 전년대비 각각 -0.8%, -17.8% 감소한 101억원, 1,168원으로 추정된다.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3%P 하락한 13.4%로 수익성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2010년 수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1) 국내 스마트폰 확대에 따른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용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필요한 인력충원과 개발비 증가와 2) 예상보다 느린 보안관련 수요 증가에 기인하기 때문으로분석된다. 스마트폰용 바이러스 백신수요가 발생되는 2011년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