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 지연으로 수익성 하락 하반기를 기대해..

대신증권 pdf 7121_acetech_090819.pdf

환율 하락, 에릭슨 매출감소, 신제품 개발 지연


에이스테크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였다. 매출액 261.3억원(YoY -8.0%, QoQ +3.9%), 영업이익 5.3억원(YoY +82.5%, QoQ -62.4%), 순이익은 4.8억원(YoY -86.3%, QoQ -84.4%)을 기록하였다.


실적 부진의 이유는 첫째, 환율하락이다. 동사는 수출비중이 97%로 환율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둘째, 에릭슨 매출 비중의 감소이다. 1분기 에릭스의 매출 비중은 50%로 동사의 매출 중에 에릭슨의 의존도는 큰 편이다. 2분기 에릭스의 매출 비중은 24%로 에릭슨의 절대적인 매출규모가 감소하였다. 셋째, 신제품 생산수율이 낮음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이다. 에릭슨과 노키아에 공급하려 했던 신제품이 개발지연됨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중국법인의 실적부진도 동사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전세계 이동통신 기지국 업체는 상위 4개 업체가 80% 정도 점유하고 있다. Ericsson, NSN(Nokia Simens Network), Huawei, Alcatel 등이 상위 업체로 형성되어 있으며 글로벌 4개 업체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Huawei와 더불어 중국기업인 ZTE가 급부상하고 있다.


동사는 상위 4개 업체중 3개 업체 Ericsson, NSN, Huawei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2분기 기준 Ericsson 매출비중이 24.7%, Powerwaver가 12.6%, NSN이 33.8%, Huawei가 5.1% 이다.


2009년 1분기 Ericsson 매출은 125억원이었으나 2분기 매출은 64억원으로 48%감소하였다. NSN의 1분기 매출은 25억원이었으나 2분기 매출액은 88억원으로 250% 증가하였고 Huawei는 1분기 대비 74.3% 증가하였다. Ericsson의 매출비중이 50%에 달하는 동사로써는 Ericsson 절대규모가 감소한 것이 예상보다 실적이 증가하지 못한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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