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바이오텍 -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기업

 

 

결코 만만치 않았던 2010년 3분기


동사의 2010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9.0억원(-14.1% YoY)과 영업이익 5.3억원(-12.3% YoY), 그리고 순이익 2.4억원(-23.3% YoY)을 달성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기대치 보다 부진한 실적을 달성한 것은 ▲신제품 출시의 지연과 실적 부진, ▲사료 업체의 첨가제에 대한 수요 감소가 주요인이었다.


하지만 다소 지연된 효소제 등을 활용한 신제품과 상품은 4분기 이후 출시될 예정이며, 최근 원/달러 환율의 하락과 대두 등 곡물가격의 안정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 현지 법인(Nutraferma)의 경영정상화로 인한 지분법손실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이 기대된다.


2011년 사료 항생제 금지와 해외 법인에 주목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사료용 항생제 44종 가운데 28종을 사료에 첨가하는 것을 금지했고, 2009년 이후 7종을 금지한 데 이어 나머지 8종과 항균제 1종도 2011년 7월까지 전면 사용 금지를 밝혔다. 따라서 향후 질병예방과 소화개선 및 영양소 공급 등 기능성 첨가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한때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동물성 단백질 사료에 대한 북미의 인식도 점차 변함에 따라 동사의 식물성 펩타이드 공급원인 펩소이젠 등의 런칭도 보다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 수시티에 위치한 동사의 피투자 해외법인(Nutraferma)은 세계 최대 사료업체인 카길社에 관련 제품을 납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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