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의 첨병

대우증권 pdf 090512_녹십자 .pdf

신종플루 전세계 감염 확산 중


신종 인플루엔자 A/H1N1(이하 신종플루)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불과 1개월 전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플루는 전세계적으로 30여 개국에서 감염 환자수가 5,0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50명을 돌파했다. 11일 중국에서도 첫 환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은 아메리카로 멕시코, 미국, 캐나다, 코스타리카 등이다.

 

 

글로벌 유행병 위험단계 6기 상황은 4차례, 사망률은 AI가 가장 높아


세계보건기구(WHO)는 지금까지 4차례 ‘유행병 6기(Pandemic phase 6)’를 선언한 바 있다. ‘유행병 6기’는 일반 대중에게로 전파되는 단계로 스페인 독감, 아시아 독감, 홍콩 독감, SARS 사태 때 선언되었다. 이번 신종플루의 경고 수준은 아직 5기 단계(사람들 사이에서 지역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각국의 확산 방지 대책 확대를 위해서도 6기로 상향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최대의 사망자는 스페인 독감(1918년) 때 발생했으며 전세계적으로 5천만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시아 독감(1957년)때는 1백만명, 홍콩 독감(1968년)때는 70만명이 사망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 발생한 AI와 SARS로 인한 사망자는 각각 258명, 774명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다행스럽다.

 

하지만, AI(H5N1)의 경우, 423명의 감염환자 대비 25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1997년 홍콩에서의 발생 이후 현재까지도 동남아를 중심으로 매년 추가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은 바이러스 유행병의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