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 - 2분기 출하량 부진으로 실적우려 현실화

 

 

전방 IT산업 부진과 신 공장 설비가동 트러블에 따라 2분기 일렉포일 출하량 감소


− 동사의 2분기 일렉포일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10% 이상 감소한 4,500톤 수준으로 당사 전망치인 6,500톤을 하회할 전망
− 특히, PCB용 일렉포일 출하량이 당사 추정치 4,200톤을 크게 하회한 2,800톤 기록. 이는 1분기 PCB용 일렉포일 생산량 3,895톤 대비해서도 매우 낮은 수준
− PCB용 일렉포일 출하량 급감의 주요 원인은 전방산업인 IT경기 회복 지연으로 CCL 및 PCB 제조업체들이 보수적인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
− 2차전지용 일렉포일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60~70% 증가한 1,700톤 수준으로 당사 추정치 2,300톤 하회. 견조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용 일렉포일 출하량이 예상치를 하회한 주요 원인은 1) 신 공장 내 전용된 라인이 초기 트러블로 예상보다 낮은 생산량을 기록했고, 2) 추가 증설라인 역시 완전가동까지 2~3주 가량의 Ramp-up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

일렉포일 출하량 감소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하회 전망


− 2분기 증설설비 Start-up 및 신 공장 수율 정상화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이 일렉포일 출하량 감소와 맞물려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95억원)보다 낮은 75억~85억원 수준 기록할 가능성 높음
− 3분기 PCB용 일렉포일 수요는 전방업체의 낮은 재고수준과 계절적 성수기를 고려 시 2분기대비 개선될 전망
− 2차전지용 일렉포일 업황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사는 신 공장 PCB용 일렉포일 한 개 라인(연산 2,000톤)을 7월 내에 추가로 전용하기로 결정. 향후에도 2차전지용 일렉포일 수요에 대응해 추가적인 라인 전용 가능성 높음
− 부진한 PCB용 일렉포일 수요 상황을 반영해 2011년 영업이익과 EPS 전망을 각각 29.5%, 28.6% 하향 조정. 향후 일렉포일 Capa 증설 및 출하량 가정에 대해서도 보수적인 시각을 반영하여 2012년과 2013년 EPS를 각각 22.5%, 18.4%씩 하향 조정
− 목표주가를 37,000원에서 32,000원(변경된 실적을 바탕으로 RIM valuation을 통해 산출된 목표주가)으로 변경. 그러나, 2차전지 일렉포일 시장성장성과 동사의 시장지배력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Buy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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