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충당금에도 불구하고 4Q 실적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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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실적 타 은행들에 비해 양호하다


최근 금호그룹에 대한 충당금 증가로 인해 은행들의 2009년 4Q 실적이 부진하다. 기업은행도 금호그룹에 대해 730억원 내외의 충당금을 적립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부문에서 충당금이 줄어들고 NIM이 개선되면서 4Q 실적이 견조할 전망이다. 4Q 순이익은 2,36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 늘어날 전망이다.

 


2010년 순이익 1.27조원으로 77% 증가


2010년 순이익 1.27조원으로 77% 늘어날 전망이다. 당사의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 1.13조원(FnGuide)을 12% 상회하는 수치다. 이익 증가의 가장 큰 배경은 대손비용의 감소(YoY -32%)다. 기업은행은 조선업과 해운업에 대한 엑스포저가 작아, 기업대출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대형 부실 Risk가 낮은 것이 장점이다.

 


실적 회복기에 높은 Valuation을 받는 기업은행


당사의 목표주가는 20,000원으로 38%의 상승여력이 있다. 기업은행의 2010년 PBR은 0.88배로 업종평균의 88%에 머물고 있어, 역사적 평균치 수준이다. 그러나 이제는 기업은행이 낮은 평가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금융불안 시기에 이익이 안정적이었고, ▶대형 리스크가 없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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