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 충분히 쉬었다. 밸류 매력과 신차 모멘텀 재주목

 

 

결론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만원 유지


- 주가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주목. 총 시가총액 기준 PER 6.5배에 불과


- 구조적인 성장세 지속 전망을 감안할 때, 저가 매수 기회. 7월 초 이후 불거진 현대건설 이슈 관련 잠재 악재는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듯


- 원가절감된 신차효과로 하반기에도 상반기를 상회하는 호실적 예상


- 3, 4분기부터 판매 기여도 높은 아반떼, 베르나, 그랜저 신차 출시 본격화


투자포인트


1) 7월 1일 이후 불거진 현대건설 인수 관련 잠재 악재는 그 동안의 주가 조정으로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임. 판매 및 실적 성장세 이상 없음에도 불구하고, 6월말 이후 KOSPI대비 9.9% Underperform 하였음,


2) 총 시가총액 기준 (보통주+우선주 시총 / 순이익) PER이 6.5배. 우선주 제외 보통주 귀속이익 기준 PER은 6.0배에 불과. 시장대비 74%(68%) 수준에 불과.또한 현재 기아차와 밸류에이션 차이도 거의 없음.


3) 신차 효과와 딜러망 강화 효과로 글로벌 판매 호조세 지속 예상. 특히 미국과 기타신흥시장에서 판매 신장세 두드러짐. 또한 유럽에서는 수요 둔화 우려 있지만 중소형 신차 효과로 선전이 예상됨.


4) 중국은 수요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호조세 지속. 이번 2차에너지 절감 보조금(3천위안) 대상에 위에둥, 앨란트라가 추가 포함되면서 판매 증가 예상. 또한 베르나(8월), YF 소나타(11년 1Q말), 위에둥F/L 등 볼륨신차들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판매 호조세 지속될 전망.


5) 동사의 주요 경쟁상대는 일본업체들인데, 원/엔 환율과 신차 일정 등에서 구조적으로 유리한 국면이 계속되고 있음. 과거 원:엔이 8:1에서 현재는 13~14:1수준까지 올라와 있음. 또한 도요타, 혼다 등에서의 경쟁 신차 출시는 대부분 2011년 하반기 이후에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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