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 수주 모멘텀 부각으로 추가 상승여력 충분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80,000원으로 상향

- 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80,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포인트는다음과 같음. 1) 동사는 최근 발주된 드릴쉽 3척(15억달러)을 모두 수주했고 카타르 해양플랜트(9억달러)를 수주하는 등 연초 조선/해양부문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등 비조선부문의 호조세가 부각되고 있음. 3) 2010년 4분기 영업실적은예상을 상회하는 호조세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되며, 4) 2011년 이후 사업부문별 수주 및 매출액 증가세 예상. 중장기 영업실적을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 상향 조정


- 조선부문은 높은 가격대에서 수주한 선박들의 건조가 이어지면서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할것이며, 비조선부문의 수익개선 폭은 더욱 커질 전망. 특히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어 2011년 이후 영업실적은 예상외의 호조세를 시현할 전망. 2011년, 2012년 매출액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9.9%, 9.5%, 영업이익은 각각 17.9%, 17.1% 상향 조정. 이에 따라 2011년매출액은 26조 313억원(+16.1% y-y), 영업이익은 4조 53억원(+17.2% y-y)으로 추정되며, 2012년 매출액은 28조 1,189억원(+8.0% y-y), 영업이익은 4조 1,903억원(+4.6%y-y) 달성 전망. 동사는 2011년 매출액 가이던스로 27조원 제시


- 최근 동사 주가는 급등했지만, 현 주가 기준 2011년, 2012년 PER은 각각 9.5배, 8.5배,PBR은 각각 2.4배, 1.9배, EV/EBITDA는 각각 8.2배, 7.8배 수준으로 아직 추가 상승여력 충분. 조선부문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해양부문 수주 급증세가 이어지고있어중장기 주가 상승 모멘텀 보유. 목표주가 580,000원은 잔여이익모델(RIM)로 산출되었으며, Market risk premium 6.0%, Risk free rate 4.0%, Beta 1.2를 가정한 COE 11.2% 적용한 것이며, 2011년 예상 영업실적 기준 PER 11배, PBR 2.8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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