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4분기의 질적 개선세 2010년에도 지속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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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 회복에 주목할 시점


- KB금융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로 인하여 동사 경영전략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우려감이 최근 주가의 약세 흐름으로 연결됨. 안정적인 경영진 구성이 주는 상대적 주가프리미엄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금융당국의 예정된 감사진행 및 동사 내부결정에 따른 인사조치 등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이슈라 판단됨

- 오히려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은행산업재편에서의 역할과 그동안 지연되어왔던 질적인 측면에서의 실적 개선흐름에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됨

 


4분기 실적: 펀더멘털 개선세 유효한 것으로 추정


- KB금융의 4분기 연결순이익은 일회성요인(금호그룹 관련)으로 인하여 당사의 기존추정치(1,766억원)를 하회하는 1,387억원으로 추정


1) 대출자산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분기 순이자마진은 30bp 이상 개선되며 2.5%를 상회한 것으로 예상되어 큰 폭의 순이자수익 개선이 시현된 것으로 추정됨


2) 부실채권비율 관리로 인한 추가비용소요(약 1,000억원)가 있었으나, 자산건전성의 안정적인 개선으로 인하여 대손비용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됨


3) 다만 채권단 협약 결과에 따라 금호그룹관련 대손비용(830억~ 2,127억원)이 4분기 실적에 일부 반영되면서 대손비용부담은 전분기대비 상당 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8,000원 유지: 2010년 실적 및 이슈모멘텀 기대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8,000원 유지. 이는 2010년말 추정 BPS(55,177원)의 1.42배로 ROE 11.39%에 부합하는 PBR 1.2배에 M&A premium을 추가로 반영한Valuation 수준이며 현주가 대비 약 35%의 상승 여력 유효함


- 현 주가는 당사 커버리지내 은행주 평균 PBR 1.0배를 소폭 상회하는 1.05배 수준으로 동사의 향후 실적 개선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인 저평가 수준이라 판단됨


- 전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푸르덴셜증권의 인수(인수가격 5,000억원 추정)가 현실화 될 때 확대되는 비은행부문 기여도 및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고려할 때 향후 예상되는 이슈 모멘텀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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