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부문 턴어라운드 본격화

우리투자증권 pdf ibsppr20090828095621780.pdf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52,000원으로 상향 조정


한진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주요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송량 증가와 단가 개선으로 영업실적 호조세가 전망된다. 둘째, 택배부문의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셋째, 신사업 추진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높을 전망이다. 넷째, 우량 유가증권 및 부동산 등을 보유한 자산가치주로서 현 주가는 절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 2009년, 2010년 주당순자산(BPS)은 각각 50,885원, 53,560원이며, PBR은 0.7배에 머물고 있다. 동사의 적정가치는 PBR 1.0배 수준으로 판단된다.

 


택배부문 고수익성 확보 전망


최근 국내 택배시장은 대형사 위주의 구조재편이 진행되고 있다. 한진은 ‘규모의 경제’ 효과로 급속한 수익성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동사의 2009년 상반기 기준 택배부문 매출액 비중은 35.6%지만, 영업이익 비중은 85.3%에 이르고 있다. 특히 2분기에 택배부문 매출액 748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달성으로 영업이익률은 7%로 올라섰다. 이러한 수익성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며, 3분기 및 4분기 택배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7.5%, 9.6%로 추정된다.

 


자산가치 측면에서 절대적인 저평가 기업


한진은 양호한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높은 자산가치도 확보하고 있다. 부동산 장부가액은 토지 5,832억원, 건물 1,155억원 등이고 선박도 83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 시가로는 1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유가증권 총 취득가액은 2,025억원이고 상장사의 주식평가 차액만 2,058억원에 이른다. 특히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및 신선대 터미널의 실질가치는 각각 1,600억원, 400억원으로 추정되어 평가이익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