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 해외 신규수주를 통한 성장성의 회복

 

 

성장성의 회복은 Peer group valuation 회귀로 귀결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2,000원으로 직전목표주가(118,000원) 대비 28.8% 상향 조정하여 제시한다. 동사의 현재 주가수준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제시한 직전 목표주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동사에게 적용되고 있는 대형건설사 대비 할인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는지를 시장에서 가늠하고 있는 중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2010년 하반기 대림산업의 주가 상승은 리스크 요인의 감소를 통한, 즉 PBR 1.0배로의 복귀였다. 하지만 경쟁 대형사의 평균 PBR 1.5~6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성장성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1) 대림산업의 2011년 해외 신규수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고, 2) 2009~10년 국내 주택부문의 도급감액과 손실반영으로 2010년 매출액이 사업계획이나 시장 기대치를 하회함으로써 오히려 기저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성장 국면에 돌입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


2011년 해외 신규수주 대폭 증가 전망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대림산업의 2011년 해외수주 증가율이 경쟁 대형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0년 동사의 해외수주는 3,500십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긍정적으로 예상할 경우 2010년의 2배 수준인 7,000십억원의 해외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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