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 개편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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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기존 목표가 61,000원을 27.8%상향 조정한 78,000원을 LG의 신규목표가로 제시함.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의 증가와 지분법손실 감소로 LG의 실적이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지주사 전환 이후 볼 수 없었던 최근 LG그룹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구조 재편은 궁극적으로 LG의 지분가치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됨.

 

 

▶ 향후 LG의 투자 포인트는 다음으로 요약됨.

 

1. 분기실적은 2009년 4분기까지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기존 2009년 LG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전망치 9,108억원, 7,811억원, 7,345억원을 각각 11,400억원, 8,366억원, 8,344억원으로 상향 조정함. 주당순이익은 4,176원에서 4,744원으로 13.6% 상향 조정함.

 

2. LG그룹의 매출 증가에 따라 유입되는 로열티는 2009년 21,00억원에서 2010년 2,300억원으로 임대료는 2009년 530억원에서 620억원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LG의 영업가치 상승추세는 유지될 전망임. 또한 현재 12%인 LG의 부채 비율은 충분한 Debt 파이낸싱이 가능함을 의미하므로 LG그룹의 중장기적 경쟁력에 강화에 기여.

 

3. LG화학 분할은 재상장 시점을 전후로 볼 때 LG의 기업가치를 12%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었음. LG마이크론과 LG이노텍의 합병 결정, 통신회사간의 합병 기대, 비상장 자회사나 손자회사의 추가 기업공개 가능성, 분할된 기업이나 합병된 기업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가능성 등과 같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련의 사업구조 재편은 궁극적으로는 LG의 투자자산가치 증대를 통해  LG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짐.

 

4. 위 1.2.3을 반영할 경우 기존 LG상장 자회사에 적용했던 시가대비 할인율 30%를 20%축소하여 LG의 적정 기업가치 산출에 적용해도 무리가 없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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