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 물가안정 vs 요금 인상

 

 

▶ 결론


-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32,000원 유지
- 물가 안정 이유로 전기요금 현실화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 보임
- 연료비 연동제 이외 적정 투자보수액을 달성하기 위한 요금 인상이 필연적이나 물가안정을 이유로 요금 현실화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은 주가 상승에 걸림돌

▶ Investment Point


1. 물가 상승 시 전기 요금이 인상된 사례가 드물었음


- 소비자 물가 지수가 증가 추세에 있을 시기에 전기요금은 최대한 억제되었음
- 과거 사례를 볼 때 소비자 물가 지수 증가율이 둔화되던 시기에 요금 인상이 이루어졌음
- 최근 소비자 물가 지수 증가율이 상승 추세에 있어 요금 인상이 쉽지 않거나 인상되더라도 그 폭 자체가 크지 않을 수 있음


2. 전력수요 대란에 따라 구입전력비 급증 가능


- 최근 전력수요 급증으로 전력 공급 예비율 하락
- 공급 예비율 하락은 IPP 발전(민자발전)소로부터 사오는 전기량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구입전력단가도 상승
- 연료비 연동제를 하더라도 IPP로부터 사오게 되는 구입전력비는 기준 연료비 산정에 포함되지 않아 전력수요증가에 따른 전력구입비 증가 부담을 한전이 떠안는 구조



물가안정 vs 요금 인상.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