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RS 연결 기준 2Q11 실적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 파업 종료로 3분기부터 수주 본격 회복 기대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7,000원 유지

■ IFRS 연결 기준 2Q11 실적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6,300~6,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파업 여파로 영도 조선소 매출은 1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수빅 조선소와 건설 부문의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영업이익 또한 1분기와 비슷한 4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영도 조선소는 파업 및 이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영업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건설부문도 1분기의 일회성 이익의 소멸로 이익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빅 조선소도 1분기의 높은 이익 규모를 능가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울산 공장 매각대금 1,251억원 중 450억원의 매각차익이 영업이익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400억원 내외로 1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1분기 대비 금융 비용이 소폭 증가하면서 1분기 대비 순적자 폭은 소폭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