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 자산건전성 개선작업 착수 주가할인 점차 해소될 전..

 

 

2분기 자산건전성 개선작업 착수

동사는 2분기부터 부동산PF NPL처리를 시작으로 자산건전성개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동사가 보유한 부동산PF NPL은 2.7조원으로 1조원은 사각, 0.8조원 매각, 0.4조원 담보처분 및 회수, 0.2조원은 정상화를 통해 정리할 예정이다. 이 중 추가적인 Credit cost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상각이다. 현재 부동산 PF NPL 충당금 적립율운 46%로 이를 적용하면 1조원을 상각으로 처리시 약 5,400억의 상각비가 발생할 전망으로 이는 총자산대비 연간기준으로 69bp 수준이다. 이 경우 2분기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3.3%에서 2.7%로 0.6%p 개선되고 고정이하 여신대비 Coverage는 78.7%에서 85.6%로 6.9%p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2분기 동사의 현대건설지분 매각이익과 비씨카드지분 매각이익은 세전기준 9,992억원으로 해당이익의 상당부분이 부동산 PF NPL상각비용으로 충당될 것으로 부실채권 생각은 일회성이익이 집중된 2분기에 대부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목표주가 22,100원, 투자의견 "BUY"유지

동사 주가할인의 주요인은 민영화관련 불확실성과 더딘 자산건전성 개선이었다. 우리는 6월 29일 LOI제출기한이 종료되면서 민영화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되었다고 판단한다. 매각이 실패하더라도 정권말기여서 더 이상 민영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 힘든 상황으로 민영화에 대한 불확실성은 당분간 주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더딘 자산건전성 개선이 주가할인의 주요인으로 판단한다. NPL처리에 따른 추가적인  Credit cost는 전술했듯이 현대건설지분 매각이이과 비씨카드지분 매각이익으로 충당가능하다. 따라서 2분기 부동산PF NPL 매각과 상각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된다면 동사의 주가할인은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목표주가 산출에 일회성요소를 제외한 ROE를 이용했기 때문에 우리 금융지주에 대한 목표주가 22,1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업종내 Top-Pick으로 제시한다.  



자산건전성 개선작업 착수, 주가할인 점차 해소될 전망.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