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과 영업이익 호조 해외부문의 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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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영업이익 호조세

 

2009년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2조 467억원(전년동기 대비 +16.9%), 영업이익은 1,586억원(+12.1%, 마진율은 0.3%P 하락한 7.8%), 세전이익은 1,109억원(-47.4%), 당기순이익은 868억원(-42.1%)으로 발표하였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 세전이익은 예상을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하였다.


토목과 플랜트(HOU 칼텍스 외에 특히 해외)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마진율이 양호한 주택부문의 비중감소로 인한 원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출의 증가와 판관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하였다. 영업외수지에서는 환율 하락으로 인한 파생상품 및 외환관련손실 762억원 발생, 주택관련 영업외 부실반영(대여금 대손, PF손실 등) 481억원 등으로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시장 예상 대비 부진하였다.

 

 

하반기: 매출 증가 유지 및 영업외수지 안정 기대

 

매출 성장의 기조는 토목과 해외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부문 부실반영은 총액 기준으로 상반기에 947억원(판관비 123억원, 영업 외 824억원)을 반영하였으므로 하반기에 급격한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민자SOC지분 매각 등으로 통한 자산처분이익이 1,000억원 이상 예상된다.


환관련 손실은 환율 안정 기조화에 따른 외화자산 헷지, 혹은 외화차입 발생 등의
대처로 하반기 안정화가 기대된다.

 

 

미분양, PF잔액 감소

 

한편 미분양 세대수 및 PF잔액은 2008년말 7,969세대, 4.97조원에서 6월말 5,695세대, 4.42조원으로 감소하였으며 순현금 기조(총차입금 0.91조원, 현금성자산 1.47조원) 또한 유지함으로써 유동성에 대하 일말의 우려를 벗어난 것으로 본다. 상반기 수주는 0.33조원으로 전년동기 0.75조원 대비 감소하였으나 하반기 대규모 해외수주 확보 등이 예상되므로 중요한 관전포인트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매출 및 영업이익 호조세를 반영하여 이익추정치를 소폭 상향 조정하였으나, 상향 조정폭이 미미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2009년, 2010년 예상PER 각 10.3배, 10.1배 수준인 84,6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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