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 FY11이 기대되는 유망주

 

 

RoEV 22%의 양호한 EV 발표


− EVENT: 동사는 FY10 내재가치(EV)를 RoEV 21.9%에 해당하는 3조1,051억원으로 발표하였음(주당가치 38,614원). 이는 당사 예상치를 12% 상회하는 수치이지만, 직전 1년 신계약가치는 당사 추정치를 하회하였음


− EV에 대한 평가: 신계약가치는 오히려 감소했지만 양호한 RoEV를 시현. 작년과 동일한 위험자본의 잣대로 보아도 RoEV는 18%로 성장하는 회사의 면모를 지켜나감. FY11에는 자동차보험 부문에서의 이익 증가, 보장성보험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로 21.5% 이상의 RoEV를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밝힘


− 한편, 신계약가치 하락은 보장성보험 포트폴리오 비중 감소 때문: FY10 신계약 가치는 3,001억원으로 전년비 2.7% 감소함. 신계약 보험료에 해당하는 APE(연납화보험료)는 전년비 6.6% 증가하였지만 보장성보험 비중이 감소하였기 때문임(미래보험료 현가 대비 보장성 비중 FY09 75.1%에서 FY10에 59%로 16.1%p 하락). 하지만 보장성보험의 (수입보험료 현가 대비) 마진율은 8.5%에서 9.5%로 증가. 포트폴리오는 저마진으로 집중되었지만 상품별로는 마진율이 향상되었다는 점이 긍정적. 한편, 요구자본을 RBC 대신 작년과 동일하게 지급여력기준을 적용해 산출할 경우 신계약가치는 2,822억원으로 전년비 8.5% 감소함


− 향후 주목 사항: 1) 보장성보험 매출 확대 여부: FY10의 신계약가치 하락은 이미 예상되었던 바임. 이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며, FY11신규 보장성 판매가 증가한다면 FY11 RoEV는 20%를 충분히 상회할 수 있다고 판단함. 최근 재물보험 등 신상품 출시와 회사측의 보장성보험 판매 증대를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하반기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2) 위험손해율 추이: 실제로 신계약의 마진율이 다소 낮은 원인은 손해율 증가로 위험률차가 감소하였기 때문임. 한편, 보험료 갱신 등의 효과로 동사의 위험손해율은 FY11을 정점으로 FY14까지 감소 추세에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예상하였
으며 이를 tracking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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