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 현대DSF와의 합병 동사 주가에는 긍정적

 

 

현대DSF와 합병 발표: 현대DSF의 가치평가 상승에 따른 현대백화점 수혜 예상

동사는 현대DSF의 흡수 합병을 발표. 현대DSF 1주당 현대백화점 신주 0.0767466주 발행. 총 690,719주(현대백화점 총 주식 대비 3%)를 신규로 발행하게 되고 자사주 283,195주(현대백화점이 보유한 지분 41.0%에 대한 신주발행 분)가 발생. 합병으로 동사의 순이익은 10년 기준으로 연간 120억원(현대백화점 10년 순이익 대비 4%)의 증가 효과가 있음.


합병비율은 현대백화점의 가치를 3조 1,981억원(주당 140,814원)으로 현대DSF를 973억원(주당 10,807원)으로 평가. 이는 현대백화점을 10년 순이익 기준 P/E 11.0x, 현대DSF를 10년 순이익 기준으로 P/E 5.0x로 평가한 것.


당사는 이번 합병이 지방백화점으로 할인 받아온 현대DSF의 이익에 대한 평가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 특히, 현대DSF가 400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DSF의 가치는 매우 저평가. 또한 장기적으로는 10년 기준 현대DSF의 영업이익률이 8.1% 수준에 불과해(현대백화점의 10년 OPM 10.2%)합병을 통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기대. 따라서 현대백화점 주가에는 우호적인 이벤트.

현대DSF 영업면적 확장 중, 현대백화점의 성장성을 강화하는 요인

 

현대DSF는 현재 영업면적 확장 공사 중에 있음. 기존 9,200평에서 11,200평으로 22% 가량의 영업면적이 확장됨. 금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12년부터 확장된 면적으로 영업을 할 예정. 현대DSF가 위치한 울산 지역의 높은 소득수준을 감안하면 영업 면적 확대는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또한 현대백화점 그룹의 높은 비용효율성을 감안했을 때, 영업면적 확대는 단기에 이익을 확대하는 요인이 될 전망. 현대백화점의 성장성을 강화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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