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 4분기 양호한 이익 시현 예상. 그러나 넘어야 할 산..

 

 

미디어 시장 변화에 따른 직간접적 영향 가능성. 해외모멘텀은 아직 시간 필요할 듯


- 동사 주가는 4분기 KOSPI를 약 10%p 상회 중. 10월 중 양호한 소매 경기, 경쟁사 상장 및 SO 매각 결정 등으로 KOSPI를 약 19%p 상회했으나, 이후 KOSPI를 하회 추세


- 양호한 분기 실적 시현 예상에도 불구하고, 1) 미디어 시장 변화에 따른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 또한, 2) SO 매각 이후 홈쇼핑 구도 변화 우려와 비상장 경쟁사의 SO 마케팅 강화도 지켜볼 필요. 3) 중장기적으로 catalyst화 가능성 있는 해외모멘텀은 아직 시간 필요한 듯. 따라서, 가격메리트가 발생시 단기적 Trading 기회 모색이 바람직할 듯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 예상. 양호한 성장과 비용 관리 효과


- 4분기 영업이익은 314억원(20.0% y-y)으로 컨센서스(296억원)를 무난히 충족한 것으로 추정


- 취급고는 12.7% y-y 증가 기대. 전년동기 높은 base에도 불구, 양호한 소매 경기와 홈쇼핑 저변 확대 등으로 성장세 지속. 여기에 전년동기 브랜드 변경 비용(약 70억원)등으로 영업이익은 높은 증가세 예상. 영업외 측면에서 전년동기 디앤샵 감액손실(127억원) 발생.보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전분기보다 감소폭 축소

2011년 이익모멘텀 둔화 예상. SO송출수수료 인상과 종편 채널 등장에 따른 갈등 발생 소지


- 2011년 OP 증가율은 6.7% y-y로 전년(15.2%)보다 둔화 예상. SO 송출수수료는 7~10%의 상승할 것으로 가정하나, 경쟁사의 공격적 SO마케팅과 여타 유료방송의 수수료 인상 추진 등이 변수. 또한, 종편 채널로 로우채널 편성에 갈등 발생 소지. 2011년 명목 EPS는 34,024원(195% y-y), SO 매각이익 제외한 실질 EPS 증가는 8.7% 예상(전년 29.9% y-y)


- SO자회사 매각은 2011년 상반기 시현 예상: 처분이익(약 1,850억원), 이자수입 증가(약 150억원), 지분법평가손실 감소(약 40억원) 등의 효과 기대. 구체적 사용처는 미정 상태


- 한편, 해외 성과 시현에 시간 필요: 1) 중국은 2011년 상반기 파트너 확정 가능성 2) 인도는 2011년 월 BEP 목표이나, 성장 위한 투자 지속하고 있는 점은 BEP 목표에 부담 3)태국은 2011년 하반기 송출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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