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경기 확연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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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방송광고판매, 전년 동월 대비 감소폭 크게 축소


코바코가 발표한 7월 방송광고 판매액은 1,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함. 이는 전월의 1,630억원 대비 증가한 것이며 전월까지의 전년 동기 대비 20%이상의 감소폭을 기록한 것에서 크게 증가한 것임. SBS의 방송광고판매액 역시 7월 385억원으로 전년 동월 415억원 대비 7.3% 감소에 그침. 전월까지 YoY 30% 수준의 감소폭을 보였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임.

 


MoM으로도 증가 6월 광고판매가 7월보다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확연한 광고경기 회복


SBS의 7월 광고판매액 385억원은 전월의 365억원 대비 증가한 것인데, 이는 7월이 전통적인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시그널이라는 판단임. 4월과 5월에 일시적으로 하락했던 방송광고시장내 SBS의 점유율 역시 23.1%로 다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남. 동사의 경쟁력 있는 컨텐츠 영향이라는 판단.

 


09년 2월 이후 월별광고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 2010년 월드컵 등 광고효과 높은 스포츠 이벤트로 광고매출 빠른 회복 기대


09년의 방송광고판매는 일반적인 시기와 달리 2월의 판매액을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전년도 8월이 북경올림픽의 높은 광고효과로 판매가 높았고, 8월이 전통적으로 연중 최대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8월의 광고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될 수 있고, 전월 대비 상승추세가 주춤하게 보일 수 있으나, 성수기의 광고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도는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는 판단. 2010년 동계올림픽 및 월드컵 등 광고효과 높은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만큼 광고매출의 회복 정도는 매우 빠를 전망임. 당사는 2009년 14억 적자와 2010년 3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는 시장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것이라 전망함. 목표주가 55,000원과 투자의견 BUY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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