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하락 리스크 축소 매수 기회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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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악화가 하락의 주된 요인


동사의 주가는 지난 5월 23일 장중 고점(18,300원) 이후 힘없이 밀리면서 60일 이동평균선까지 힘없이 흘러내렸다. 주가 하락 요인을 되짚어 보면 뭐라 딱히 말할 수 있는 악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보면 전용회선임대사업 영업양도와 관련(적정한 가격에 잘 매각)된 호재 이후 이렇다 할 만한 후속 재료가 없었고, 차익매물이 출회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또다시 우리에게 좋은 매수기회가 왔다고 판단하는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13,200원) 이하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저점 분할 매수 시기 도래


SK네트웍스의 주가는 지난해 9월 9일 일부 Lock up 해제된 물량이 올해 4월 이후 대량 매매를 통한 기관투자자가들의 적극적인 순매수에 의해 2개월 동안 급상승(8천원→1만8천원)하기도 했으나, 6월 이후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와 전용회선임대사업 영업양도 이후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 부재 등으로 하락 조정을 거치고 있다.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유발할 만한 모멘텀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valuation 매력과 추가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하반기 중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정시 저점 분할 매수를 권고한다.

 

 

주가상승 모멘텀 찾기


SK네트웍스는 올해 망사업 영업양도, 관계사 지분 매각 등 deleverage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있고, 2010년부터는 E&P(Exploration & Production)와 Car Life(중고차 매매)부문의 영업활성화에 따른 망사업 영업양도로 손실된 영업가치 제고가 작동될 것이다. 물론
신사업 부문의 영업가치 증대 속도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2011~2012년부터는 이익기여도가 크게 제고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 포인트는 1) 기업가치의 큰 할인요소였던 재무구조의 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고, 2) 전략적으로 강화하는 E&P부문의 가치가 재조명될 환경이 마련되고 있고, 3) 부동산 개발사업 재점화를 통해 부동산 부문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고, 4) 오버행 이슈는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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