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 해운업황 회복으로 선박투자 규모 확대될 전망

 

 

STX대련 탐방 결과 해운시황은 바닥권 탈피가 확실할 것으로 판단

지난 9일~10일 양일간 STX그룹의 대련 야드투어 행사에 참가한 결과 해운시황은 바닥권 탈피가 확실할 것으로 판단된다. Dry Bulk 시황 전망은 전세계 물동량이 연 6~7% 수준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조선 인도 예정량 대비 실제 인도율은 55~60% 수준에 불과하여  수급 Balance는 시장의 예상만큼 부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물동량 성장대비 항만 설비 확충은 지연되어 체선이 증가함에 따른 선대 공급 감소 효과가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STX그룹은 향후 신조 발주량 증대를전망하고 있다.

현재는 선대확장의 적기, 선박금융 차입 증가에도 재무구조 양호할 전망

STX그룹은 지난 2008년의 금융위기와 2009년의 경기침체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주력 계열사인 지주, 팬오션, 조선해양이 실적 개선을 달성함은 물론 해외 계열사와 대련,유럽의 실적 Tunrnariund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STX팬오션은 시황이 회복단계에 접어든 현재 시점을 선대확장의 적기라고 판단, 총 apex의 대부분을 선박투자에 할당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연말까지 약 5,000억원 수준의 순차입 증가를 전망하고 있으나 이 같은 선박금융 차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2010년말 순부채비율은 10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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